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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그룹,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567억원 투자
  • 작성인 GIVET
  • 작성날짜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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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5.3.25]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세원물산·영천시와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567억원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원물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9천여부지에 금형설비 구축과 라인 증설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1985년 설립된 세원그룹은 세원물산을 비롯한 6개 계열사에 종업원(국내) 1200여명을 둔 매출액 13천억원의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업체다.

2008년 수출 1억달러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세원그룹은 2005년 삼하세원(중국), 2008년 세원아메리카(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의 창저우와 충칭에 생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차체 생산의 핵심기술인 금형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천에 금형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금형공장은 세원그룹 해외공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은 잇따른 중국 투자로 창저우시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도는 영천에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지원하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원그룹과 같이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창조경제센터와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기업을 위한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