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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속도’
  • 작성인 GIVET
  • 작성날짜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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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남매일신문 2015.04.24.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지난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해 그간 고민 해오던 중 지난 ‘14년 하반기에 영천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수차례 협의·방문을 통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 대한 필요성 설명과 사업 참여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LH공사가 사업시행 참여를 결정했다.
이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시행을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 조사설계용역을 32억의 예산으로 전자입찰을 시행해 지난 17일 건화엔지니어링을 용역 낙찰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용역사(건화)는 기본계획수립, 농지·산지전용협의조서 작성, 지구단위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인허가 승인신청도서 등을 작성해 납품을 하게되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인·허가 전반에 대한 용역을 담당하게된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한국개발연구원) 예타팀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설명 및 관계자 면담, 현장설명을 통하여 지구 개발에 대한 당위성을 경청했다.
특히, 보잉 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센터장의 항공전자 설명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팀장 이원석 전문위원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 대한 필요성과, 경제성, 입지 수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원활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해서는 신빙성 있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신속히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중앙동·화산면 일원에 산업용지 48만평의 규모로 오는 8월경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16년 2월경 사업시행을 위해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16년 하반기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을 승인 후 ’1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향후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에어로 테크노벨리(항공전자산업 부품단지)로 집중조성하면서 항공물류, 지능형자동차부품단지, 첨단부품물류센터 등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타크지구 개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이 일대를 에어로 테크노벨리(항공전자산업 부품단지)로 만들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